엘지 스마트폰, 아직 망설여진다고?

엘지전자 G5를 사용하던 지인에게 G7 루머에 대한 내용을 알려줬더니 표정이 일그러진다. 스마트폰 성능은 둘째 치고 ‘무한부팅’은 해결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냐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인의 스마트폰이 몇 달 전 무한부팅 현상이 발생하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았기 때문에 엘지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

필자 또한 ‘조금이라도 불안한 제품은 구입하지 말자’ 는 마인드지만, G6는 그 당시 최고 성능의 LCD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서 구입했다.(필자에겐 OLED 보다는 LCD가 좋아서) 지금도 G6를 사용하고 있지만 꽤 만족스럽게 사용중이기에 필자의 G6 사용기, 또 다른 지인의 V30사용기 등을 종합한 ‘최근 엘지전자 스마트폰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을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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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부팅은 해결되었나?

우선 엘지전자 스마트폰이 기존에는 무한부팅 이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꺼려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G6 이후로 무한부팅 이슈는 거의 없고 필자의 스마트폰 또한 이와 같거나 유사한 증상도 발생하지 않아서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다. 무한부팅의 원인 중 하나가 스마트폰의 발열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여전히 발열은 조금 발생하는 편이지만 무한부팅으로 이어지지는 않기에 안심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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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서비스가 안좋다는데

의외로 엘지전자 서비스가 안좋다는 말 자주 듣는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서비스 하면 엘지 아니었나? 스마트폰 이미지가 안좋으니 서비스 안좋다는 말까지 듣고 있는 것 같은데 직접 엘지전자 서비스를 받아본 경험으로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단지 삼성전자에 비해 센터 수가 적다는 아쉬움은 있었는데 친절하고 부품 교체에 있어서도 여유있고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했다.

 

소프트웨어 지원이 미흡하지 않나?

엘지전자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지원이 미흡하다는 말이 많다. 삼성, 엘지 스마트폰 둘 다 사용하는 입장에서 사후 지원 수준은 비슷하다고 판단한다. 조만간 2017년 출시한 엘지전자 스마트폰의 오레오 업그레이드도 예정되어있으며 이 외의 세부적인 보완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V30 씽큐에 탑재된 기능이 V30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현될 것이라 한 만큼 추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사후지원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엘지전자 스마트폰이 생각보다 괜찮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아서 신제품이 발표되어도 기대감보다는 우려감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물론 ‘카메라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 등 일부분에 있어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스마트폰 구입 시 고려 제외 대상 수준까지는 아니니 직접 체험해보고 잘 판단하여 본인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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