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폴딩카트 여름MD 대란에 대한 대처, 스타벅스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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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폴딩카트가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대부분의 물량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되었다. 하지만 스타벅스처럼 모든 지점이 직영이 아닌 할리스는 매장별 판매 기준과 방식이 모두 달라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했는데, 대표적으로 ‘1인 구매 가능 개수가 매장에 따라 달랐고, 판매 시간과 방식 등이 매끄럽지 못한 지점’도 있었다.

우선 실시간 재고 반영이 되지 않았다. 할리스커피에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실시간 재고를 전산으로 알려준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몇시간 전에 품절된 물량이 5개 이상 남아있다고 표시되는 등 전산 오류가 많은 것으로 보였다. 할리스커피 부산대역점의 경우에는 본사에서 안내한 내용과는 다르게 ‘당일 입고수량을 표시하는 것이지 현재 재고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라고 안내하는 등 매장 별 안내가 상이하다는 점도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는 요소가 되었다.

비교적 원활하게 판매가 진행된 다른 지점과는 다르게 할리스커피 부산대역점의 경우에는 필자가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있었다고 항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대기자들이 별도의 안내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관리하는 책임자가 사무실에서 나오지 않아 고객과의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단순히 지켜본 입장에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직원들의 소극적인 안내로 인해 매장에 재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폴딩카트 구매 고객이 몰려, 일반 음료 주문 및 제조도 지체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또한 일부 고객은 대기자들끼리 별도의 명단을 만들어 제출해 예약 판매를 강요하는 등 질서가 흐트러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급기야 매장에 경찰이 동원되어 직원과 고객이 실랑이 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상황에도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은 해결하지도 않고, 사무실에서 나오지 않아서 고객들의 언성은 계속 높아졌고, 이로 인해 내부가 너무 시끄러워서 커피를 주문하지 않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마셨다.)

스타벅스의 경우도 대란으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지만 모든 지점이 동일한 판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재고 여부를 확실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물량만 있으면 불편함 없이 구입할 수 있지만, 할리스커피의 경우에는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100% 직영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매장마다 응대 방식이 다르고 미숙한 부분이 많아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최근 여름MD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예상하지 못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미 1차 MD의 인기를 실감했다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았나 싶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할리스커피 프로모션의 경우 일부 운영이 미숙한 매장으로 인해 아쉬운 부분이 많지 않나 생각하며, 추후 이러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에는 매장별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점주와 커뮤니케이션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할리스커피 일부 매장의 미숙한 대처, 너무 많은 인기 탓이었나. 아니면 가맹점 구조라 그런가 / 원래 조용한 매장이었는데 이 날은 시끌 / 필자는 할리스 골드회원이고 레드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할리스를 싫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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