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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2020 홈퍼런스, ‘불확실성 시대의 브랜드를 재조망하다’

불확실성 시대의 브랜드를 재조망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
박하영(에델만코리아 부사장)

에델만코리아 박하영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2021년 브랜드가 주목할 3가지 흐름으로 탈(脫)동조화, 탈(脫)규모화, 탈(脫)공간화를 강조했다.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여정은 기존의 가치를 해체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에 가장 좋은 기회며, 이 때 브랜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민첩성이라고 했다.

사진 = 부산국제광고제 2020

[탈(脫)동조화] 멀티 페르소나의 사례로 ‘이효리와 린다G’를 예로 들었는데, 필자가 덧붙이자면 ‘매드클라운과 마미손’도 멀티 페르소나의 사례라 할 수 있겠으며 이처럼 탈카테고리와 탈캐릭터는 이전에 없던 탈경계화를 실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구독 서비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독의 본질은 소유 대신 접근을 선택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사례는 뉴욕타임스를 소개했다. 구독형 서비스로 세계 미디어 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였고, 또 다른 사례로는 Adobe를 소개했는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소프트웨어를 일시 구매가 아니라 구독형 서비스로도 제공하여 부담 없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하여 자사 생태계에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했다.

[탈(脫)규모화] 기술의 고도화와 1인 미디어의 성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탈규모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제는 기업들이 규모있는 인플루언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사용자들의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MEME 컬쳐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깡, 아무노래 챌린지’ 등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파되는 MEME 문화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요하다.

[탈(脫)공간화] 오프라인의 온라인화도 물론이고 온라인에서의 관계도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경험이 제한되기 때문에 게임, 온라인 등의 가상의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익명의 다수가 스크린을 통해 연결되는 가상 공간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했으며, 이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넘어 모든 연령층이 공유하는 공공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는 스크린을 통해 늘 CONNECTED 되어있지만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니며,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영역의 트렌드가 급변했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이러한 트렌드 흐름을 읽고 적절한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1인 미디어의 성장도 무시할 수 없겠다. 특히 뒷광고로 매우 심각한 논란이 있었던 유튜버 생태계처럼 플랫폼별 이슈로 인해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모든 요인들을 빠르게 분석하고 리드하는 능력이 중요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리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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