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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메시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RBK13’ 리뷰

예전에 비해 많은 디바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은 집안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이 요구된다. 하지만 많은 가정이 통신사 기본 모뎀 하나만 사용하거나 큰 맘먹고 구입한 저스펙 무선 공유가 1대로 인터넷을 사용할 것이다. 실제로 필자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공유기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서재에서 인터넷을 하다가 안방에 들어가면 인터넷이 느려지더라도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원래 이렇겠지’ 정도로 생각하며 불편을 감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제는 이러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메시와이파이 공유기가 상용화되면서 음영지역 없이 평수가 넓은 집에서도 매우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게 당연해졌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아주 간편하게 메시와이파이 설정을 할 수 있고, 디자인도 예뻐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면서 성능도 만족스러운 제품을 필자가 직접 사용해봤다. 바로 넷기어의 메시와이파이 공유기, ‘RBK13’이다. 이 제품은 1대의 라우터와 2대의 새틀라이트로 구성되어 집안 곳곳에 와이파이 신호를 보내,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성품

앞서 언급한것처럼 1대의 라우터와 2대의 새틀라이트로 구성되어있어서 어댑터도 3개와 함께 각종 설명서도 함께 제공된다.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간편 가이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다. 가이드를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오르비 메시와이파이 공유기는 전용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세팅할 수 있다.

디자인

집안에 3대나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지나치게 해치는 디자인이라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구입하기 꺼려질 수 있다. 하지만 오르비 RBK13은화이트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고, 상단부 지루하지 않게 설계된 패턴이 돋보인다. 디자인 요소 + 발열을 예방할 수 있는 통풍구의 역할도 한다고 볼 수 있다.

라우터의 전면부에는 LED 표시등이 있고, 후면에는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인터넷, 전원 어댑터 단자, 리셋 버튼, Sync 버튼이 있다. 라우터에 한해서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통해 고속 유선 연결이 가능하다. 메인 PC가 있거나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장비에는 별도로 유선 연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새틀라이트도 라우터와 동일한 디자인이라 일체감이 만족스럽다. 전면에는 LED 표시등이 있고, 후면에는 전원 어댑터 단자, 리셋 버튼, Sync 버튼이 위치해있다. 라우터와 동일한 디자인이라 실내 인테리어를 하기에도 좋고, 크기가 크지 않아서 부담 없이 원하는 곳에 위치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넷기어 제품을 사용하며 느낀 점은 모바일이나 PC 환경 모두 전용 앱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만큼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가 매력적이라는 점과, 아주 쉽게 초기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RBK13도 어려운 과정 없이 QR코드를 태그하여 제품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이에 맞는 메시와이파이 구성을 해준다는 점이 돋보인다.

모바일에서 공유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넷기어 오르비’ 앱을 다운로드받아서 공유기와 연결하면 된다. 오르비 전용 앱을 활용하면 지문 인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고, 현재 공유기에 연결된 장비, 네트워크 속도 측정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설정을 할 수 있다.

설정을 모두 마쳤으니 제품의 주요 특징을 조금 더 언급하자면, 각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는 동시 듀얼밴드 AC1200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500Mbps 인터넷을 사용하는 필자 입장에서 부족함 없는 성능이기는 하지만, 경험상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공유기를 사용하면 최대한 500Mbps에 근접한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AC1200이 조금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이 제품은 메시와이파이 구성을 통해 음영지역을 최소화하여 어디서나 쾌적하고 균일한 네트워크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고성능을 지향하는 제품과는 차별화를 두었다고 볼 수 있겠다.

메시와이파이 기술 기반으로 집안 전체에서 하나의 와이파이 이름으로 연결하여 별도의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방마다 공유기를 설치하고 방을 옮겨 다닐 때마다 가까운 네트워크를 수동으로 잡을 필요 없이, RBK13제품만 있으면 하나의 네트워크를 잡은 후 방을 옮겨 다녀도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메시와이파이 구성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속도 측정을 진행해봤다. 필자의 인터넷 환경은 최대 500Mbps 이며, 평균적으로는 100~200Mbps 정도, 여러 요인에 따라 이를 못미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넷기어 메시와이파이 공유기 RBK13을 설치하여 집안에 설정한 뒤 비교적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다.

▲ 속도 측정 결과

넷기어 오르비 RBK13은 300제곱미터(90평)를 커버하는 제품이다. 그래서 30평대인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에는 음영지역을 전혀 경험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디서나 영상을 시청하고 웹서핑을 하더라도 인터넷 끊김이 었다는 점이 너무 편했다.

▲ 게다가 네트워크 이름도 1개라서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다

네트워크 환경에 민감한 게임을 플레이할 때에도 어디서나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서 보다 자유로워졌다. 평소 같았으면 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다 거실만 가더라도 안테나가 줄어들면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게 체감되는데 넷기어 오르비 RBK13을 적절히 설치해두면 이러한 불편함 없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바이스를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넷기어 오르비 RBK13은 일반적인 무선공유기 답지 않게 부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다. 게다가 300제곱미터 커버리지 덕분에 가정은 물론이고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사용성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했다. 인테리어 효과가 돋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의 RBK13 공유기로 보다 쾌적한 인터넷 사용 경험을 하기 바라면서 리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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