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아직도 볼 수 있는 ‘다락방 장난감 박스’

동구 초량 이바구길 주변을 걷다보면 다락방 장난감 박스라는 문구점이 나온다. 모노레일로 따지만 1층과 3층 사이. 지금은 정차하지 않는 2층 정도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데 너무 좁아서 몰랐지만 토이 뮤지엄이라고 한다.

 

어릴 때는 문방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인데 이제는 이러한 곳에 찾아가야만 볼 수 있다. 어릴적 문방구에서 장난감이 사고 싶어 용돈을 모아서 사곤 했는데, 그 때는 비싸도 1,000원이 넘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물가가 제곱으로 올랐는지 별 것 아닌 장난감들의 가격도 그렇게 저렴하진 않다.

그래도 옛 향기가 느껴지는 지역을 거닐다 들어간 이 곳에서 어릴적 가지고 놀던 재미난 장난감들을 보면 자연스레 어릴적 추억에 잠긴다. 달고나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 옛 문방구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귀여운 악세사리와 어릴적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던 콩알탄, 구슬 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있다. 어디서 다 구했는지  정말 어릴적 그 물건 그대로다. 이런걸 아직 볼 수 있는 ‘다락방 장난감 박스’ 는 정말 어린 시절 다락방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장난감 상자를 지금 다시 꺼내보는 듯한 신선하면서도 추억이 아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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