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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 업체에 대한 불만, 과연 업체의 횡포라고만 할 수 있을까?

카쉐어링 업체는 쏘카나 그린카 등 다양한 업체가 있고 활성화 되어 정말 많은 쉐어링존(Zone)이 존재한다. 카쉐어링은 사람들이 필요한 시간에 앱을 활용하여 예약하고 바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짧은 시간 사용하기 적합하다.

필자도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정말 많이 알아봤는데, 카쉐어링에 대한 이슈가 많았다. 주요 불만 내용이 ‘수리비 청구가 과하다’, ‘수리비를 청구해놓고 수리를 하지 않았다. 내 돈은?!’, ‘운전 중 실수로 조금 긁었는데 하나하나 청구한다.’, ‘반납했는데 반납처리가 되지 않았다.’, ‘차량 내부에서 담배 냄새가 나고 너무 더럽다.’ 등 상당히 많은 불만들이 있었다.

친구들과 여행갈 때와 개인적인 일로 차량이 필요해 2번 정도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2번 모두 만족해서 큰 불만사항은 없다. 그리고 ‘반납했는데 반납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불만사항 외에는 이용자들의 노력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장롱면허 보유자 카쉐어링 이용하다 사고

최근에는 한 초보운전자가 카쉐어링을 통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도로의 가드레일에 충돌한 것. 텅 빈 도로에서 가드레일에 충돌하려면 운전자의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본인 차도 아니고 빌린 차를 통해 이러한 사고를 냈으니 당연히 적절한 선에서 요구하는 수리비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애초에 남의 차를 빌려 탄다면 어느 정도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준 수리비로 차량 수리를 하지 않았다?!

어떤 사례는 본인이 수리비를 지급했는데 수리를 하지 않아 억울하다고 한다. 처음엔 필자도 이게 잘못된 처리라 생각했는데 일단 렌터카를 손상입혀 수리를 해야 할 상황이 왔을 때 업체는 적절한 수리비를 청구할 권리가 있고 청구받은 수리비로 차를 수리하는 것은 소유자의 몫이라고 한다.


동승 운전자 단독 운행 중 사고는 보험 적용 불가?!

이 또한 실제 있었던 사례인데 동승 운전자 단독 운행 중 사고는 보험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동승운전자이기 때문에 본인이 탑승하고 있을 때 동승 운전자가 운전을 하는 것만 허용하는 것이 카쉐어링 업체 특징이라고 하는데, 이는 차량 예약 및 결제 시 약관에 존재하는 내용이다. 이 또한 이미 약관에서 고지한 내용인데 잘 읽어보지 않은 고객의 과실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중요 내용을 조금 더 잘 확인할 수 있도록 강조하는 것은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은, ‘올바로 이용하지 않고 업체 탓만 하지 말자’는 것이다. 사실 렌터카 업체들이 수리비를 과하게 청구하고 불합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남의 차를 안전하게 운전할 능력도 없는 사람이 차를 빌린다거나, 약관을 읽어보지 않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여 업체 탓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일이라 생각한다.

쏘카, 그린카 등의 카쉐어링 서비스들이 출현하고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으면서 서비스의 부족한 점이 분명 드러나겠지만, 이용자들의 미성숙한 태도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업체 탓만 하는 글들을 많이 봐와서 이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물론 사고가 발생하여 돈을 물어내야 한다면 필자 같아도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럼에도 잘잘못은 확실히 따지고 봐야 하지 않을까.

역시 관련 기사의 댓글에 많은 사람이 이용자들의 의식 전환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어주고 있는 만큼 남의 차도 내 차 다루듯이 소중히 하는 의식을 가지고 이용한다면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 이미지가 심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카쉐어링이 확대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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