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리뷰 #2, ‘원드라이브’ 어때요?

에디터스룩의 클라우드 리뷰 시리즈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우드인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네이버 클라우드’ 총 4가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클라우드 서비스 선택에 있어 단순 참고만 바라며 글을 이어나간다.

 

원드라이브

원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당연하겠지만 MS오피스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다. 무료 용량은 구글 드라이브보다 적은 5GB지만 웹을 통해 월 3,000원 수준으로 50GB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월 10,000원 이내의 가격을 지불하면 1TB+MS오피스도 사용할 수 있어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한데 예전에는 원드라이브의 속도나 기능성 측면에서 타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삭제하려는 사용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원드라이브의 속도나 서비스가 많이 개선되어 사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윈도우에 설치된 원드라이브 폴더를 온라인 전용으로 설정하면 용량이 부족한 컴퓨터에서도 쾌적한 파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MS오피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원드라이브가 호환성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바로 원드라이브의 문서 저장 및 관리를 지원하고 원드라이브 웹에서 오피스 문서 수정을 간단하게나마 지원하기 때문. 게다가 리소스 점유가 낮아서 원드라이브를 사용하면서도 쾌적한 컴퓨터 작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드롭박스나 네이버 클라우드에 비해 속도가 떨어지는 편이고 호환성도 윈도우 제품이면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나 애플 제품에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가끔은 원드라이브 내 오피스 파일을 실행할 때 ‘지원하지 않는 파일’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어 난감한 경우도 있었다. 전반적인 속도는 빠르지만 파일 실행이나 앱 전환 측면에서 신속하지 못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유료 구독을 하면 랜섬웨어도 방지해주고 다양한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 꽤 만족할만한 수준이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만약 원드라이브를 속도가 느려서 삭제했던 유저라면 최근에 많이 개선되었으니 다시 사용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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