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에서 바라본, 진짜 부산의 풍경

부산 서구라고 하면 상당히 생소할 수 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와 광안리가 있다보니 부산 서구의 송도해수욕장도 외지인들에게 크게 알려질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에 송도 해상 케이블카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관광지로 급부상을 했다. 사실 부산 서구에는 송도해수욕장 외에도 ‘진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가 많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부산 서구에서 바라본, 진짜 부산의 풍경을 다뤄보려한다.

 

다양한 전망대

부산 서구 천마산로 일대에는 다양한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어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산복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도 좋고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부산의 진짜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부산항 전망대’, ‘누리바라기 전망대’, ‘하늘 전망대’ 등 산복도로 산책로 곳곳에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어 전망대 마다 서로 다른 부산의 풍경을 즐기는 재미도 있다.

 

▲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서

 

▲ 해돋이로에서 본 부산

 

특히 누리바라기 전망대는 부산의 숨은 명소라 할 만큼 찾는 관광객에 비해 그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게다가 주차 공간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 자가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벤치와 조형물들도 돋보여서 추천하고 싶다.

설명에 따르면 이 곳 조형물들은 ‘코르텐강’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녹이 슬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표면에 막이 형성되도록 제작되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분위기 있는 모습이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게다가 전망대의 면적이 다른 천마산로에 위치한 전망대들에 비해서 넓다보니 마치 조그마한 공원의 형태를 하고 있다.

 

누리바라기 전망대 한 편에는 부산 서구의 주요 관광 명소를 이미지화해서 큼직하고 예쁘게 설치해두었는데 곳곳의 관광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위 사진에서는 부산 서구의 대표 체육 시설인 구덕운동장과 구덕터널, 공동어시장 등이 보인다.

 

▲ 암남공원과 송도해수욕장 등

 

▲ 거북섬과 다이빙대 등

 

그리고 부산 서구의 자랑, 해상 케이블카와 그 아래로 넓게 펼쳐진 송도해수욕장이 장관이다. 케이블카를 타면 해수욕장도 보이고, 넓은 바다도 보여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고, 특히 크리스탈 크루즈는 바닥이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 바다가 발 아래에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송도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와 같이 부산 서구에는 이미 유명한 곳도 있지만, 숨은 관광 명소도 많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와 광안리, 광안대교가 있겠지만 송도해수욕장의 해상 케이블카도 상당히 낭만적이고, 천마산로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풍경은 그 어떤 곳에서 보는 풍경보다 아름답기 때문에 부산 서구 여행을 추천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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