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모틱 ER4XR 인이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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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모틱이라 하면 플랫하고 심심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브랜드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ER4XR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심심한 사운드’를 표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플랫=심심함’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우선 사운드가 매우 선명하고 깨끗했다. 하지만 심심하지 않았는데 저음이 어느정도 강화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화려한 튜닝으로 자극적인 사운드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원음에 가까우면서도 저음이 적절히 강화되어 심심하지 않은 사운드를 표현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으로 소리의 균형이 상당히 좋고 각 악기나 보컬 소리 표현이 섬세하면서 각 소리 위치 표현이 상당히 적절해서 음악감상을 할 때 상당히 만족했다. 고음역대도 찢어진다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음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잘 표현한다. 오래 들어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볼륨감을 주어 장시간 편안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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