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집 무선충전패드, 살짝 아쉽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흔해지면서 무선충전기도 다양하게 출시되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유선 충전기에 비해서 비싸다. 하지만 주파집 무선충전패드는 성능도 꽤 괜찮아보이고 디자인도 심플한데, 약 15,000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질렀다. 그리고 약 3~4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기대했던 것과 같이 디자인도 심플하고 마감도 가격에 비해 훌륭하다. 생각보다 가볍고 발열도 적은데 충전도 잘되니 저가형 무선충전패드 중에서는 완벽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을 했다. 게다가 싱글 코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위치에 폰을 놓아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크지 않았는데. 사용하다보니 아쉬운 점도 생기더라.

먼저, 쉽게 더러워지는 재질이다. 검정색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먼지가 묻으면 눈에 띄는 것도 문제지만, 잘 지워지지도 않는 매트한 재질이다. 그렇다고 물로 닦을수도 없으니 충전 패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가 귀찮을 수 있겠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문제는 소음이다. 충전 중일 때는 소음이 거의 없는데 충전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전원이 들어오면 고주파음이 거슬릴정도로 난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소음이 심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어느샌가부터는 충전하지 않을 때 멀티탭 전원을 차단한다.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좋을 정도고, 발열도 심하지 않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했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소음으로 인해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매트한 재질 특성상 쉽게 더러워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겠지만 소음은 분명 개선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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