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에 별점 한 개 준 당신은, ‘Son Of a BitXX’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후기란에 자신의 가게에 대한 안 좋은 평가를 남긴 고객에게 욕설한 점주가 비판을 받고 있다. 한 SNS에 ‘배달 앱에 별점 한 개 남겼다가 패드립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고객은 해당 지점에서 피자를 주문한 뒤 후기에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예전에 XXX(상호) 많이 먹었는데 피자도 피클도 기대 이하’라는 후기와 함께 별점을 1개 남겼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는데, 이 글을 본 점주가 ‘그대의 씌레기같은 삶의 단면이 나아질까요?’, ‘다음 생에는 제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생은 그대와 가정에 저주가 함께 하길’ 등의 모욕적인 답글을 달았다. 게다가 답글 마지막에는 ‘son of a bitXX’ 라는 심각한 욕설을 공개적으로 고객에게 한 것.

 

이 글이 SNS를 포함해 여러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자 본사 측에서 수습에 나섰다.

본사 관계자 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과문을 올렸고, 점주 또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사과문을 올리고 반성의 의미로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 고객에게 사과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조치도 예정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가 흥행하면서 이 사건과 같이 어두운 면이 존재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특히 점주가 리뷰 작성자의 집 주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발적인 범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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