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지역 화폐, 동구 ‘e바구페이’ 발급, 리뷰

부산 최초의 지역 화폐 서비스가 동구에서 출시되었다. ‘e바구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상품은 부산 동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의 인프라를 활용해서 어디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듯이 결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동구 e바구페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2019년 8월 30일까지는 출시 기념으로 동구청 민원실에서 현장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은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총 2가지 있는데, 필자는 세로형으로 발급 받았다.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168계단과 모노레일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좌측 상단에는 e바구페이 로고, 우측 상단에는 코나카드 로고가 새겨져있다.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CVC는 뒷면에 위치해있다.

 

e바구페이 카드의 주요 혜택은 ‘상시 6% 인센티브’로, 충전 시 적용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충전하면 6천원이 추가 적립되는 것. 지금은 출시 기념으로 ‘10%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리고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시 6% 인센티브 혜택만 보더라도 일반적인 신용카드에 비해 큰 폭의 혜택이다.

 

게다가 동구 내 금융기관에서 현금으로 카드 구매를 할 수 있고,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다보니 효율적이다. 자동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매월 약정일에 자동으로 충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나아이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코나카드를 사용해보았다면 e바구페이 앱의 UI/UX가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동구 내 일부 대형 점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기존 카드결제의 UX를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혜택 측면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동구에 살거나, 자주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권할만한 상품이다.


제작지원 : 부산 동구청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