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실수, 기부 취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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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이 나면서 많은 사람이 각 카드사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지원금 신청 과정에서 지원금 기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다보니 실수로 기부하는 사례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명백한 의도적 행위로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지적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위 이미지는 한 카드사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페이지 중 일부로, 한 페이지 내에서 전액기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신청자가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고 진행할 경우 ‘전액 기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내용에 대해 카드 업계는 이미 예상하고 UX 설계를 올바르게 하려고 했으나 정부는 카드사에게 이와 같이 시행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전액 기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 본인의 선택이지만, 정부의 이러한 행위는 UX 측면에서 의도적으로 기부를 하게끔 유도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서 정부에 대해 더욱 안타까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러한 문제로 인해 실제로 의도치 않은 기부를 하여 피해를 본 신청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부 취소가 가능한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기도 하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실수
기부 취소 가능한가

결론적으로 ‘일부 가능하다’ 일부 가능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부를 취소할 수 없도록 했지만 카드사에서는 당일 기부건에 대해 취소 요청을 받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인이 실수로 지원금을 기부했다면, 반드시 기부 신청 당일에 카드사에 기부 취소 요청을 해보도록하자. 100% 기부 취소가 가능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 카드사에 기부 취소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단, 매일 오후 11시 30분이 지나면 이미 기부처리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한다. 이 내용도 카드사 별 상이할 수 있으니 반드시 실수로 기부했다면 그 즉시 카드사를 통해 확인하고 취소 신청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급은 코로나19 등의 사태로 인해 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라고 하지만 UX 측면에서 너무나도 노골적인 시스템 설계는 국민들의 지적을 받을만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한, 언제까지나 ‘기부 동의’를 한 신청자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여 지원금 신청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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