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어디에 #2 ‘EMS 발송교환국에 도착’에 대해 알아보자

배송조회를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던 너. 기나긴 기다림 끝에 처음 네가 나에게 한 말은 ‘발송교환국에 도착’. 보통 발송 직후 바로 조회가 되지 않는 EMS 특성 상 배송 조회가 가능한 시점에는 발송교환국에 도착한 경우가 많더라. 내가 구입한 물건들 또한 대체로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도대체 ‘발송교환국에 도착’ 이라는 말이 무엇일까?

 

발송교환국에 도착.
무슨말이야?

송장번호를 EMS 배송 조회 사이트에 입력하여 추적을 해보니 ‘발송교환국에 도착’ 이라는 문구가 표시된다면 정상적으로 배송 중에 있다는 것이다. 아직 국내로 배송되지는 않았고 현지에서 국내로 발송 대기 중에 있거나 발송이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다음날이 정상적인 영업일이기만 하면 2~3일 내에 국내 도착하고 나에게 배달이 된다.

대체로 특별한 상품이 아니면 목록통관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별도로 내가 산 물건은 세관에서 다 살펴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통관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고 통상적으로 발송교환국에 도착 후 5~6일 정도면 택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홍콩 등을 통한 해외 직구에 한해서)
중국은 일처리가 느리다던데

맞다. 중국이나 홍콩 등에서 해외 직구를 하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1~2일이면 올 물건도 6~7일. 아니면 그 이상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사실 현지에서의 배송조회는 크게 의미가 없다.(어차피 제대로 조회도 안된다.)

그나마 배송 기간을 제대로 가늠할 수 있는 단계가 ‘발송교환국에 도착’ 단계 라서 이 때 부터 물건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싶은 것이다. 그 전 단계인 해외 판매자가 발송교환국 까지 배송되는 과정은 제대로 추적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판매자가 정상적인 송장번호를 보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리저리 실랑이를 하다보면 어느샌가 발송교환국에 도착해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때부터 약 1주일 정도 넉넉잡아 기다리면 내 품으로 물건이 오게 되는 것이다.


중국에서의 해외 직구. 나는 30일 넘게 기다린 경우도 있다. 그것도 국내 인터넷쇼핑몰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했는데도 말이다. 그만큼 해외직구는 변수도 많고 국내 판매자들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한다.

하지만 그만큼 괜찮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또는 국내에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해외 직구를 통해 득템할 수 있다면. 참을만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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