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션] 픽셀2/2XL 반응 : 메이드 바이 구글

단순히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이 아니라 구글이 기획하여 만든 스마트폰인 ‘픽셀’ 에 대한 마니아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뜨거운 만큼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애초에 전작인 픽셀이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나왔다고 하기 어려웠었기 때문이라면, 픽셀2는 조금 다르다.

 

픽셀2와 픽셀2XL은 각각 HTC와 엘지전자가 제조했으며 픽셀2XL은 최신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게 베젤이 거의 없으며 라운드 처리된 디스플레이 모서리가 돋보인다. 단순히 레퍼런스라거나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정말 일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 구글 픽셀2 시리즈 좋은 폰이야?

그냥 단순히 이 폰이 좋은 스마트폰인가. 사양을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구글 픽셀2/픽셀2XL 스마트폰의 성능은 : 퀄컴 스냅드래곤835, 4GB램, IP67방진방수,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및 800만화소 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8.0 탑재 등 제법 괜찮은 편이다.

갤럭시노트8, 소니 엑스페리아XZ1, V30 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들도 구글 픽셀2 시리즈와 동일한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하였다.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의 성능은 크게 나빠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결론이다.

 

” 구글 픽셀2 유저들의 반응

구글 픽셀2를 먼저 사용해본 사람들의 반응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내용이 있다면 바로 ‘카메라 성능’ 이다. OIS를 탑재했고 카메라 모듈도 제법 괜찮아 그런지 몰라도 카메라 성능이 수치적으로 표현했을 때 현존 스마트폰 중 최고라는 평이 나왔기 때문이다.

 

SNS 활성화로 인해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된 이 시점에서 구글 픽셀2의 카메라 성능은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폰이라면 삼성, 엘지, 애플 정도 밖에 모르던 지인들도 나에게 ‘픽셀2 라고 있다는데 그거 좋은지’ 물어볼 정도였으니 이슈화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다.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
-그래도 좀 비싸지 않나
-구글에서 만들었으니 업그레이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디자인이 꽤 괜찮다

카메라 다음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요소는 ‘디자인’ 이다. 구글 픽셀2XL의 디자인이 상당히 매끈하게 나오면서 일반 사용자에게 좋은 평을 얻을 수 있었다. 게다가 디스플레이도 선명한 AMOLED에 최신 트렌드인 LG전자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형태라 더욱 좋아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 사라진 이어폰 단자.
  (그리고) 구글의 무리수

픽셀2는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다. 애플 아이폰과 같이 구글이 과감히 빼버렸는데 이를 보조하는 수단인 동글(C타입 단자를 3.5mm 이어폰 단자로 변환해주는 케이블)을 20달러에 판매했다가 여론에 못이겨 9달러로 대폭 내렸다.

-이어폰 단자가 없다는건 아쉽다

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위와 같이 구글 픽셀2에 이어폰 단자를 빼버린 것에 대한(어떻게 보면 빼버린 것은 아니지. 더이상 3.5mm 이어폰 단자를 사용하지 않고 C타입 단자를 사용하는 것이니)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 구글 픽셀2의 OS 업그레이드

픽셀2가 구글의 스마트폰인 만큼 사후 지원에 대한 내용에도 집중하게된다. 픽셀2를 구입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오랜기간 OS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구글에서는 앞으로 3년간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이라 밝히기도 한 만큼 픽셀2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어느 정도 충족 되었다고 봐야겠지.


” 꾸준히 제기되는 품질 논란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품질 논란이 제기된다. 운영체제가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을 받거나 불량 제품 판정을 받은 스마트폰을 받은 사람도 있다. 꾸준히 이러한 품질 논란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구글의 대처 또한 신속하지 못하다는 평이라 더욱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구글 픽셀2와 픽셀2XL. 보도자료나 소식들을 들어보면 사양적 면으로 보았을 때 참 잘나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또한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인 듯 하다. 그만큼 성능도 좋고 마니아적 성향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일반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이라는 것인데 이에 반해 꾸준히 제기되는 품질 논란은 아쉽지 않나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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